가장 큰 포유류 대왕고래와 작은 포유류 뒤영벌박쥐

포유류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 중 가장 크고 작은 개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왕 고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유류로, 바다의 깊은 곳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반면, 뒤영벌박쥐는 그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왕고래

대왕고래

대왕고래는 최대 30m의 길이와 200톤 이상의 무게로 세상에서 가장 큰 포유동물입니다. 큰 크기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크기는 대부분의 해양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큰 몸집은 수온이 낮고 깊은 바다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크기를 유지하려면 먹이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왕 고래는 그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엄청난 양의 크릴새우를 섭취해야 합니다.

바다생물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바다의 부력 덕분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적게 받아 큰 몸집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그렇게 큰 크기의 동물은 자신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왕고래 처럼 큰 크기의 동물은 바다에서만 서식할 수 있습니다.

 

뒤영벌박쥐(키티돼지코박쥐)

뒤영벌박쥐

뒤영벌박쥐는 몸길이가 약 3cm 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입니다. 뒤영벌박쥐의 작은 크기는 생존에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다양한 먹이(파리, 개미, 모기)에 접근하기 쉽고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기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작은 공간에서 살아갈 수 있어서 다양한 서식 환경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는 체온 조절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큰 몸집의 동물보다 체온을 빠르게 낮아지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민감한 편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