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로케팔루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Euoplocephalus)

유플로케팔루스

유오플로케팔루스 또는 에우오플로케팔루스는 약 7,600만년 전 후기 백악기에 살았던 대형 초식공룡으로 ‘무장된 머리’라는 뜻을 가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꺼운 뼈로 된 갑옷으로 몸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유오플로케팔루스는 캐나다와 미국의 지역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며 연구되고 있습니다.

 

유오플로케팔루스의 특징

유오플로케팔루스는 길이가 약 6미터 무게는 약 2톤에 달했으며 몸은 무거운 갑옷과 크고 작은 돌기들로 덮여 있었습니다. 이들의 몸은 네 다리로 사족보행을 하며 마치 탱크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짧지만 강력한 목을 가졌으며 꼬리 끝에는 뼈로 된 무거운 돌기가 달려 있어 방어와 공격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오플로케팔루스의 먹이 활동

유오플로케팔루스는 낮게 자라는 식물을 먹는 초식성 동물이었습니다. 그들의 납작한 입은 풀이나 나뭇잎을 뜯어먹기에 적합했으며 강한 턱 근육과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기 용이했습니다.

 

유오플로케팔루스의 서식 환경

유오플로케팔루스는 숲과 평원 환경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의 기후는 오늘날보다 따뜻하고 습한 조건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환경은 유오플로케팔루스가 먹이를 찾고 생존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었습니다.

유오플로케팔루스는 강인한 체격과 독특한 방어 구조로 후기 백악기의 대표적인 공룡입니다. 오늘날 고생물학자들에게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과거 지구상의 생태계와 환경 변화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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