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백과] 마게이(얼룩삵, 얼룩살쾡이) 표범 닮은 중남미의 야생 고양이

마게이는(얼룩삵, 얼룩살쾡이)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 동물로 긴 꼬리, 둥근 귀, 큰 눈이 특징이며 황갈색 바탕에 흑색 무늬는 표범과 비슷합니다.

먹이는 주로 소형 동물, 새, 알, 나무 열매 등을 먹으며 야행성 동물로 낮에 대부분 시간을 휴식하며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마게이

서식지

마게이는 중남미의 열대 우림에서 주로 발견되며 멕시코 남부, 아르헨티나 북부,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지역에 서식합니다.

깊은 밀림 숲에서 생활하며 대부분 안전한 나무 위에서 휴식하고 포식자를 피해 있지만 먹이 사냥과 서식지 이동을 위해 땅으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신체 특징

마게이는 몸길이 80-100cm, 꼬리길이 33-51cm, 체중은 3-9kg입니다. 꼬리는 길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 균형잡는 역할을 하며 발달한 발과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무에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먹이활동

마게이는 야행성 동물로 다양한 사냥감을 사냥하며 주로 작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 두꺼비, 물고기 및 절지동물 등과 가끔 나무 열매도 먹습니다. 사냥은 방식은 사냥감을 나무 위에서 기다리다 사냥감이 지나가면 뛰어내려서 사냥합니다.

 

번식활동

마게이는 일 년에 1-2회 번식하며 한 번에 1-4마리의 새끼를 낳고 임신 기간은 대략 75-80일입니다. 새끼들은 생후 10개월이 지나면 성체가 되고 어미와 1년 정도 생활하며 사냥과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배웁니다.

또한 마게이는 일반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번식 시기를 제외하면 다른 개체와 교류가 거의 없고 번식기에만 수컷과 암컷이 만나 교배를 합니다.

마게이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