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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대류 반디쿠트는 침입종에 의해 거의 멸종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제 구조자들은 한 섬에 남아있는 소수의 개체군에 희망을 걸고 있다.
영국의 정착민들이 호주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가느다란 코를 가진 반디쿠트이라는 작은 유대류을 그다지 인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1805년 한 천문학자는 “그들의 너무 긴 코는 매우 어리석어 보이게 한다”고 적었다. 그들은 그것을 “얼룩쥐”라고 별명 지었는데 검은색 줄무늬 때문이었다.
아웃백에서의 생존 전략
얼룩쥐 오늘날 서부 줄무늬 반디쿠트로 더 잘 알려진 가장 작은 반디쿠트는 거친 아웃백에서 2600만 년 동안 그 조상들이 살아남는 데에 특별한 생존 능력을 보였다. 그들의 출산은 건조한 사막에서 비가 내릴 때 시작된다.
식민지 시대와 반디쿠트의 위기
그러나 이러한 적응은 특히 영국에서 유입된 동물, 특히 사막 식물을 훼손한 소와 토끼, 반디쿠트을 사냥하는 집 고양이의 침략을 받으면서 그의 생태계가 식민지 시대에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반디쿠트의 몇 종은 멸종했고, 1940년대에는 호주 서부 해안의 포식자 없는 섬에서만 남아 있었다.
새로운 희망
“우리의 고립된 동물들은 이런 유형의 포식자에게 노출되지 않았다”라고 환경생태학자인 리스 페들러가 말했다.
Wild Deserts 보호 프로그램은 이 몇 천 명의 섬에서 살아남은 후손 반디쿠트를 이용하여 본토 반디쿠트의 부활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스트젤레츠키 사막 가장자리의 보호 구역에 20마리의 반디쿠트을 유입시켰다.
이 보호 구역은 연중 대부분 황량하며 세계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강우 패턴을 가지고 있다.
수입된 반디쿠트들은 침입 토끼와 고양이를 제거한 두 개의 울타리로 둘러싸인 “보호 구역”에 살고 있다. 세 번째 울타리로 된 지역에는 프로그램의 야생 훈련 구역이 있으며, 두 가지 다른 드물게 발견되는 유대류(대형의 반디쿠트과, 먹이의 뇌를 먹는 소름끼치는 동물인 물가라)이 현재 제한된 수의 고양이와 함께 터레인을 공유하며, 그들로부터 어떻게 피해야하는지 배우고 있다.